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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요리의 정체는 무엇인가?일상 로그 2019. 11. 5. 14:55
이 요리의 정체는 무엇인가?
제목이 아주 거시기하지만 앞전에 비빔면과 콩잎과 청량고추 조합에 이어서 2탄입니다. 요고는 비빔면이 아니라 짜파게티입니다. 그리고 만두 2개를 전자렌지에 돌려서 찐만두 식으로 조리한 뒤 올렸구요.
만두는 사람들이 요즘 많이 먹는 비비고 만두입니다. 개인적으로 비비고 만두 보다 저는 그냥 고향만두가 가장 부담없고 맛도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근데 개인적인 취향을 떠나서 냉장고에 비비고 만두밖에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네요.
웬만한 남자들은 짜파게티, 비빔면은 하나로는 부족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2개까지는 살짝 부담스러울수도 있는데요. 제가 바로 그렇습니다. 그래서 비빔면이던 짜파게티던지 만두를 2개 내지 3개를 조리해서 같이 먹으면 적당하게 배가 부를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청량고추를 워낙 좋아해서 무엇을 먹던 청량고추는 빠뜨리지 않는데요. 이날도 역시 청량고추 2개를 박아놨습니다. 문제는 김치의 양인데요. 그냥 김치통을 갔다놓고 먹을만큼 먹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되는데 항상 저는 덜어서 먹습니다. 그러다 보니 필요한 양보다도 많이 들수밖에 없더라구요.
이날도 짜파게티와 만두는 다 먹었는데 김치가 남아서 억지도 다 먹었습니다. 결국 나트륨을 생각보다 많이 섭취하게 되었죠. 최강 나트륜 조합 2탄이라는 제목은 어그로성으로 봐주시면 됩니다. ㅎㅎ 다음에는 짜파게티 말고 북경짜장 한번 먹어봐야 겠습니다. 항상 짜장라면은 짜파게티라는 것이 머릿속에 인식이 되어 있어 다른 종류는 먹어볼 기회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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