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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9일 한글날 하루 일과
    일상 로그 2019. 10. 10. 02:37

    10월 9일 하늘날 하루 일과 과연 어떠 했을까?


    새벽에 잠들기 전에 어제 하루 나는 무엇을 하며 10월 9일 한글날을 보냈을까 시간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10월 9일이 공휴일이라 전날 심하게 술을 마셨네요. 일어난 시간이 아주 가관입니다.

    무려 아침과 점심을 거르고 오후 1시가 넘어서 일어 났습니다. 반나절을 그냥 흘려 보내 버렸네요.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한 일은 냉장고에서 아이스티를 꺼내어 얼음을 타고 시원하게 원샷을 합니다. 저는 술을 마시고 난 뒤 숙취 해소는 무조건 시원한 음식으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냉장고를 다시 열어보니 햄버거가 하나 있네요. 햄버거 하나로 점심을 대충 때웁니다.

    양치를 하고 도서관으로 이동해서 책을 반납하고 새로운 책을 빌려 옵니다. 사실 이날 도서관을 안가도 되는데 반납 마지막 날이라 어쩔수 없이 가게 되었습니다.

    햄버거 하나를 먹었더니 살짝 배가 고픈듯 하여 도서관을 다녀와서 바로 비빔면을 하나 끓여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합니다. 양치를 해야 겠다는 생각만 한채 스스륵 잠이 들고 맙니다.

    다시 눈을 떠니 저녁 7시가 살짝 넘었습니다. 또다시 배가 고파옵니다. 대충 반찬을 꺼내고 밥을 챙겨 먹었습니다. 후식으로 포테이토 크래커를 3개 먹었습니다. 그리고 커피를 한잔 마셨습니다.


    양치를 하고 세수를 하고 스킨과 로션, 에센스, 아이크림까지 바르고 침대에 또 눕습니다. 여기까지 했으면 거의 하루가 끝났다고 봐야겠죠. 이제는 침대에서 일어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밀려 있던 웹툰을 보면서 잠이 오기를 청해 보지만 낮잠을 너무 많이 자서 잠이 오지를 않습니다.

    결국 자정을 넘기고 이러한 뻘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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