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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떡볶이 1단계 매운맛 후기일상 로그 2019. 11. 1. 05:37
비엔나 떡볶이 1단계 매운맛 후기
새벽에 배가 고파서 가까운 gs25 편의점에 사온 물건(?)입니다. 떡볶이 급하게 먹고 싶기도 했고 매콤한 음식이 저를 부르기도 해서 선택한 음식입니다.
웬지 비엔나 소세지까지 함께 들어 있어서 또다른 맛을 느낄수 있을꺼라는 기대감 또한 높았습니다.
맛을 보기 전까지는 말이에요. 아무튼 쫀득한 떡과 팡팡 터지는 육즙 비엔나 떡볶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경주 미정당이라고 표기되어 있는건 무엇 때문일까요?
살짝 검색을 해보니 국물 떡볶이로 유명한 곳이네요.
총 중량은 300그램인데요. 떡이 136그램, 소스가 164그램입니다. 소스의 중량이 더 많이 나가네요.
사실 편의점 음식의 장점은 조리가 간편하다는데 있습니다. 이 음식도 마찬가지구요.
비엔나 떡볶이는 따로 물을 부을 필요가 없이 소스만 부으면 됩니다. 그리고 전자렌지에 4분 돌리면 끝!!!
가정용 전자렌지는 4분이지만 편의점 전자렌지는 3분 30초입니다. 참고하세요.
그럼 잘 저으서 먹기만 하면 되는데요. 일단 일반적으로 먹어보던 떡볶이의 맛은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달작지근하다는 느낌이 아주 강하게 듭니다.
1단계 매운맛이라고 되어 있지만 저같은 경우 전혀 매운맛을 느낄수가 없었습니다.
비엔나 소시지의 맛도 그럭저럭해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탱글탱글한 그런 비엔나의 식감이 아니랍니다.
저는 아주 초딩의 입맛을 가지고 있는데요. 아무리 초딩의 입맛이지만 이건 더이상 사 먹지 않을듯 하네요. 너무 달짝지근 합니다.
그래도 비엔나 떡볶이의 맛이 궁금하신 분들은 구매하셔서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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